‘Supersonic' 서머 히로인이 떴다…프로미스나인, 세 번째 싱글 앨범 발매
무더위에 지친 일상·갈증 날려버릴 시원한 음악과 퍼포먼스 기대
경쾌한 멜로디·에너제틱 매력 폭발…올여름 주인공은 프로미스나인!
프로미스나인의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 이 12일 발매됐다.
뜨거운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일상과 갈증을 초음속으로 달려가 한 방에 날려버릴 ‘서머 히로인' 의 출격이다.
‘Supersonic' 은 프로미스나인의 밝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응축된 앨범이다.
이들의 청량한 음악과 비주얼 콘셉트,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리스너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upersonic' 을 포함해 ‘Beat the Heat' , ‘Take A Chance' 등 총 3곡이 실렸다.
입에 착 달라붙는 제목 만큼이나 경쾌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들이다.
◆ 시원시원한 타이틀곡 ‘Supersonic'
가장 먼저 타이틀곡 ‘Supersonic' 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흥이 폭발한다.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얹었다.
여기에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귀에 꽂히는 음악이 완성됐다.
특히, 한 번만 들어도 누구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노랫말에는 지치고 더운 도시의 여름 속에서도 언제든 숨겨진 설렘을 찾아 당신을 구해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를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Supersonic' 트랙이 끝날 때 즈음, 이들을 둘러싼 모든 갈증이 마침내 해소된다.
퍼포먼스 역시 에너제틱하다. 사랑스럽고 예쁘기만한 프로미스나인이 아니다. 건강한 섹시미가 엿보인다.
양손을 위, 아래로 흔드는 포인트 안무는 “초음속으로 달려가 너를 더위에서 구해줄게” 라는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 듣다 보면 사라지는 무더위…‘대중 pick' 기대
수록곡들 또한 타이틀곡 못지않게 신난다.
한여름을 기분 좋게 극복할 수 있는 곡들이다.
‘Beat the Heat' 는 통통 튀는 멜로디가 특징인 팝 댄스곡이다.
펑키한 베이스, 기타, 스트링 등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휴양지 바다로 달려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멤버 이새롬과 박지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Take A Chance' 는 몽환적인 유포릭 팝(Euphoric pop) 장르의 곡이다.
프로미스나인은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 않아 두려워도, “나를 믿고 함께 도전해보자” 라고 응원한다.
걱정은 뒤로 하고,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하자는 이들의 즐거운 격려가 살랑이는 바람처럼 귓가를 간지럽힌다.
이 노래는 이새롬, 박지원뿐 아니라 이서연도 앨범 크레디트에 작사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미스나인은 싱글 앨범 ‘Supersonic' 에서 더 크게 웃고 사랑하자고 노래하며,
무더위에 녹초가 된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 함께 나아간다.
바야흐로 프로미스나인의 계절이다.